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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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출근길 포토타임, 연습 절대 안 돼…느낌대로 한다" (폰클렌징)[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24 07:05 / 기사수정 2021.02.24 00:4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그룹 러블리즈 미주가 사진첩을 공개하며 출근길 포토타임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사진 정리 서비스 '폰클렌징'에서는 러블리즈 미주가 출연해 휴대폰 사진을 정리했다.

유쾌한 출근길로 유명한 미주는 "데뷔 초 때 이런 포즈를 한 거다. 그때는 화보도 없었고 누가 저를 찍어주는 게 팬들밖에 없었다. 저의 모습을 남기고 싶었다"라며 출근길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MC 유인나는 미주에게 "전날 연습을 하거나 준비를 하는 거냐"고 물었다. 미주는 "연습은 절대 하면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생각을 하고 콘티를 짜고 가면 그대로만 하고 신나지가 않는다. 느낌대로 해야 된다"고 전했다.

사진 한 장을 위해 100장을 찍는다는 미주는 "사진 찍으면 턱이 길게 나온다. 뒤에서 찍을 때는 어깨로 가린다. 전신을 찍을 때는 고개를 내린다"라고 팁을 전수했다. 또 미주는 너무 없는 볼살 때문에 볼에 바람을 자주 넣는다고 밝혔다.

앱으로 보정을 많이 한 사진을 보고 미주는 "저때는 진짜 저렇게 생긴 줄 알았다. 팬분들도 저한테 보정 좀 줄이라고 했다"라며 보정 전, 후 사진을 공개했다. 전신 보정 앱을 모른다는 미주는 허벅지를 줄인 사진에 민망해하며 웃었다.

이어 팔뚝을 줄인 사진을 보고 미주는 "제가 그냥 살을 빼겠다. 저거 눌린 거다. 팔뚝에 살 없는데 눌린 거다"라고 해명했다. 팬이 찍어준 사진도 보정한 미주의 사진을 보고 MC 유인나는 "바보야. 보정 전이 훨씬 예뻐"라며 안타까워했다.

미주는 "제가 오른쪽 얼굴이 잘 나온다. 팬들이 왼쪽에 있으면 오른쪽으로 와달라고 한다. 포즈를 취하고 이렇게 보정해달라고 부탁을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의외로 '집순이'라는 미주는 "진짜 아무도 안 믿으시는데 독서 진짜 좋아한다"고 밝혔다. MC 딘딘은 미주의 발언에 안 믿는다는 듯이 웃었다. 미주는 "책 읽는 거 좋아한다. 집에 책도 많다"고 덧붙였다.

또 미주의 사진첩에는 헤어 스타일, 네일과 같은 뷰티 관련 캡처가 가득했다. 사진을 본 딘딘은 "통화를 하면서 찾는구나"라고 미주의 습관을 찾아냈다. 미주는 "다음 앨범 콘셉트 위해 찾는다"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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