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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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홍현희♥제이쓴, 리모델링→180도 변신 예고 (아맛)[종합]

기사입력 2021.02.17 11:50 / 기사수정 2021.02.17 10:24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구옥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구옥 리모델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카페 창업을 위해 구입한 구옥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리모델링에 나섰다. 두 사람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꼼꼼하게 계획을 세웠다. 홍현희는 "오픈하면 눈물 날 것 같다. 우리가 열심히 몇 년 동안…가슴이 벅차다"라며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이쓴은 "건물을 수익성을 바라보고 산 것보다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하나씩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 뭔가 했다. 공간대여를 하기로 했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장영란이 관심을 보이자 제이쓴은 "오시면 대여도 해드리고 뷔페처럼 해드리고 싶은 것도 해드리겠다"라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홍현희는 "장영란 언니한테는 돈을 받을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아르바이트 두 명을 뽑기로 했다. 제이쓴은 "다들 바쁘지 않느냐"라고 걱정했지만 홍현희는 "지금 바쁜 사람이 어디 있느냐"라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이에 이휘재는 "얼마 전에 매장을 갔는데 어디서 많이 본 친구가 팔고 있더라. 개그맨 후배더라. 그래서 샀다. 지금 개그맨 후배들이 너무 힘들어한다"라고 안쓰러워했다. 홍현희 또한 "행사도 없으니 막막하다고 하더라"라고 맞장구쳤다.

두 사람을 도와줄 카페 CEO가 등장하자 홍현희는 소리를 지르며 반가워했다. 이후 SBS공채 개그맨 이선민, 김영구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홍현희가 나이를 묻자 'GD'를 기준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017년 웃찾사가 폐지되고 4년, 홍현희는 후배들의 안부를 물었다. 그러자 김영구는 "한 달에 6~7만 원 번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두 사람은 홍현희를 안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체력테스트에 임했다. 김영구는 홍현희를 번쩍 들어 올렸지만 금세 지쳐 나가떨어졌다. 이선민은 매너 있는 태도로 제이쓴까지 챙겼지만, 시작부터 힘겨워하더니 결국 바지마저 터트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또 다른 SBS 공채 개그맨, 뮤지컬 전공자, Y대 훈남 등 지원자가 속출한 가운데 면접이 계속됐다. 하지만 홍현희와 제이쓴의 선택은 2년 전 팬 미팅에서 신들린 솜씨로 춤을 췄던 팬이었다. 홍현희는 "뭔가 운명인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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