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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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이현욱, 절연한 아버지 재등장에 싸늘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02.15 09:40 / 기사수정 2021.02.15 09: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이주빈과 결혼식을 앞둔 이현욱 앞에 위기가 닥친다.

선배 윤송아(원진아 분)와 후배 채현승(로운)의 밀당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이재신(이현욱)과 이효주(이주빈)의 위태로운 분위기를 감지, 또 다른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펼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회사를 나오던 이재신이 놀란 얼굴로 멈춰선 모습이 담겼다. 어린 시절부터 그를 자격지심에 시달리게 한 사기꾼 아버지가 나타난 것. 

이재신은 여전히 경찰서를 들락거리고 잊을만하면 자신에게 돈을 요구하는 아버지에게 3억이라는 큰돈을 쥐어주며 절연을 선언했다. 

더 이상 아무도 자신을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만들어줄 상류층, 그곳에 포함되기 위해 사랑하던 윤송아가 아닌 이효주와의 결혼을 택한 이재신에게 치부인 아버지의 재등장은 다시 좌절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아연해진 이재신 앞에서 그전과 사뭇 다른 얼굴을 한 그는 이번만은 돈 요구가 아닌 예기치 못한 이야기를 꺼내 놀라게 할 예정이다.

어린 시절부터 뒤틀린 이재신 부자(父子) 관계에 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높이는 가운데 이재신과 이효주의 만남 역시 눈길을 끈다. 

그간의 불안함을 떨치고 예쁜 미소로 올려다보는 이효주와 그녀를 애틋하게 안고 있지만 어딘가 복잡미묘한 이재신, 동상이몽인 듯 대비되는 둘의 표정이 더욱 궁금증을 일으킨다.

마음의 무게추가 한 쪽에만 가득 차있음을 알고도 이 길을 택한 두 사람이 과연 결혼까지 무사히 치를 수 있을지 팽팽한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9회는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스튜디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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