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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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인정받고파" 체리블렛, 그 자체로 스윗한 컴백…눈에 띄는 성장세 [종합]

기사입력 2021.01.20 15:4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체리블렛이 달콤한 콘셉트로 컴백하는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20일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은 첫 번째 미니앨범 'Cherry Rush'(체리 러시) 발매 기념 온라인 프레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유주는 자가격리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다.

이날 체리블렛은 첫 인사 후 자리에 앉아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5개월 만의 컴백을 지원은 "설레고 기대된다.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해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타이틀곡 'Love So Sweet'에 대해 해윤은 "체리블렛의 러블리한 모습과 무대 위에서의 에너제틱한 모습도 보실 수 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5개월 만의 컴백, 체리블렛은 어떤 점에 가장 신경을 썼을까. 보라는 "아무래도 퍼포먼스에 신경 썼던 것 같다. 동선도 그렇고 보시는 분들이 '맛있는 무대'라고 생각될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지원은 "가창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파트를 맡아서, 안정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라이브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 해윤은 "안무 디테일 적으로 준비해야 할 게 많은데, 안무를 하면서 표정과 노래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무대 위에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콘셉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를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지원과 해윤을 꼽았다. 메이는 지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퍼포먼스로도 에너제틱한 면이 멋있는데 평소에는 러블리한 모습이 있다. 그래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에 지원은 "정말 기분이 좋다.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저는 해윤 언니를 뽑았다. 이 곡과 해윤 언니의 음색이 너무 찰떡이다. 고막이 흘러내리는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첫 미니앨범 수록곡을 추천해달라는 MC의 말에 지원은 '종소리'를, 해윤은 '라팜파'를 꼽았다. 보라는 "언제나 어디서나 많이 들어달라"며 타이틀곡 'Love So Sweet'을 추천했다.

체리블렛의 다양한 매력에 대해 보라는 "체리 모드에서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블랙 패치는 에너제틱한 실력과 퍼포먼스를 매력으로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다채로운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듣고 싶은 평가를 묻자 채린은 "첫 미니앨범인 만큼 체리블렛의 실력을 확실히 보여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레미 또한 "퍼포먼스도 강한 그룹이라고 인정 받고 싶다"고 전했다.

또 메이는 "2020년은 모두가 답답하고 어려운 상황이었지 않나. 저희 팬분들인 룰렛 응원 소리를 듣고 싶을 때, 보고 싶을 때가 가장 무대에 오르고 싶었다"며 팬 사랑을 뽐내기도 했다.

체리블렛은 타이틀곡 'Love So Sweet'과 수록곡 '라팜파'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마지막으로 해윤은 "앞으로 체리블렛 열심히 할테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체리블렛의 첫 번째 미니앨범 ‘체리 러시’는 2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타이틀곡 ‘Love So Sweet’은 레트로한 사운드 기반의 신스 팝 장르로, 캔디보다 달콤한 사랑에 빠진 체리블렛의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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