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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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김치찌개집에 ★ 5개…사가정시장 솔루션 완료 (골목식당) [종합]

기사입력 2020.12.10 00:0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골목식당' 하석진이 배달김치찌개집에 별점 5개를 주겠다고 밝힌 가운데, 사가정시장 골목 솔루션이 끝났다.

9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사가정시장 골목을 찾아온 하석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배달김치찜집으로 향했다. 백종원은 사이드메뉴인 완자전 반을 서당개협회에게 보냈고, 김성주와 정인선은 각각 간에 대해 다른 평을 했다. 백종원은 "간이 좀 짜다. 너무 많이 치댔는지 퍽퍽하다. 많이 치대면 부치기는 쉬운데, 입안에서 풀어지는 맛은 떨어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달김치찜집은 미니완자전을 서비스로 주는 리뷰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주문량은 폭발했다. 주문은 총 17개였다. 정신없는 와중에 실수까지 더해지며 사장님들은 손님들에게 더 기다려야 한단 연락을 해야 했다. 원활한 배달을 위해 배달대행업체 라이더를 초빙하기도.


다음은 만둣집이었다. 만두를 먹은 백종원은 "질척거린다. 만두가 맛있는데 먹으면서 미끄덩거려서 기분이 나빠진다"라며 들깻가루 양을 줄이라고 했다. 백종원은 마지막으로 레시피를 잡아주었다. 백종원은 "만두맛이 지금은 80%다. 더 완성도 높여라"라고 당부했다.

백종원에게 위생 지적을 받았던 아귀찜집 사장님은 청소를 시작했다. 제작진도 사장님을 도왔고, 사장님은 "모든 사람들한테 미안하다"라고 했다. 상황실에서 이를 보던 백종원은 직접 쇠 솔을 사서 아귀찜집으로 향했다. 백종원은 냉장고 온도 센서가 성에 속에 파묻혀 있어서 제기능을 못할 수도 있다고 알려주기도. 백종원은 청소를 제대로 하라고 신신당부하며 "다음 주에도 안 돼 있으면 난 포기다"라고 밝혔다.

이후 다시 찾은 아귀찜집. 주방 청결 상태는 합격이었다. 냉장고의 온도 센서도 보였다. 하지만 냉장에 문제가 생겼다고. 백종원은 "오늘 해봐야 하는데 진작 얘기하시지"라며 일단 재료부터 준비해보라고 했다. 백종원은 생새우를 가져와 아귀찜에 넣어보라고 조언했다. 


백종원은 주방 동선까지 알려준 후 김성주, 정인선을 불렀다. 김성주는 "맛이 나쁘지 않다"라고 했고, 정인선은 "첫 방문 때도 양념 맛은 비슷했는데, 이 양념에 아귀가 북어포 같았다"라며 아귀 보관법만 바꿨는데 맛이 달라졌다고 했다. 이어 백종원이 생새우를 추가하고 볶는 순서를 바꾼 아귀찜이 완성됐다. 더 깊은 맛이 난다고. 

배달 마니아라는 하석진은 친구와 함께 배달김치찌개집을 찾았다. 하석진은 김치찌개를 먹고는 "백 대표님이 얘기한 텁텁한 맛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못 느끼겠다. 아주 맛있다"라고 밝혔다. 제육볶음도 합격점이었다. 하석진은 "불향도 나고 맛있다. 맛집인데?"라며 별점 5점을 주겠다고 했다.

전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하석진은 완자전을 먹은 후 "김치찌개에 전은 기름과 기름이 만난 느낌이다"라고 했다. 반면 친구는 "오히려 계속 먹다 보니 담백하다"라며 맛있다고 했다. 사장님들과 같은 공대생이란 공통점이 있는 하석진은 "꼭 전공대로 살 필요가 없더라. 고등학교 때 자기 삶의 모든 걸 정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 아니냐"라고 격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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