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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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주연, 남다른 어복과 실력→이경규 드론 생일 파티 [종합]

기사입력 2020.10.16 10:50 / 기사수정 2020.10.16 09:3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이주연이 남다른 어복과 낚시실력을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2'에 이주연이 출연해 숨겨온 낚시 실력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도시어부들은 경남 고성의 포교 항에 갔다. 갈치잡이를 떠난 도시어부들은 벌써 고성에 네 번째 방문이다. 제작진은 "답사를 온 게스트는 처음이다"라며 게스트가 다음날 있을 쏘가리 낚시에 답사를 다녀왔다고 밝혀 도시어부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도시어부들은 "낚시를 좋아하는 분이다" 또는 "답사를 다녀올 정도면 한가한 분이다"라며 다양한 추측을 자아냈다.

게스트로 출연한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은 첫 등장부터 변하지 않은 미모를 보여주며 원조 얼짱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덕화에게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라고 이주연을 소개한 이경규에게 이주연은 놀라며 "저를 모를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내가 방금 알려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래도 이주연은 "아는 척이라도 해줘서 고맙다"며 인사했다.

"낚시를 좋아한다"고 밝힌 이주연은 촬영 일주일 전 진행된 답사에서 프로 낚시꾼도 못 잡은 쏘가리를 잡았다며 숨은 낚시 실력을 공개했다. 답사에서 도시어부 첫 쏘가리 낚시를 게스트 이주연이 성공하며 어떤 활약을 펼쳐질지 시선이 집중됐다.

갈치잡이 배를 탄 도시어부들은 이주연에게 낚시를 알려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다 갑자기 첫 갈치를 낚았다. 직접 잡은 갈치를 보고 이주연은 연신 "이게 갈치냐" 물으며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즐거워했다. 지상렬은 "어복이 있네", 이수근은 "그거 첫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수근은 이주연을 도와주던 이경규에게 "이제 빠져라"라며 유쾌하게 만들었다.

첫 갈치를 잡아 신난 이주연은 김준현에게 상황을 주절주절 설명했다. 김준현은 "물어본 것 같지는 않은데, 잡으면 계속 얘기하게 돼"라며 야행성인 갈치를 낮에 잡은 거면 잘한 거라며 이주연을 공감했다. 준수한 크기의 3지 갈치를 잡은 이주연은 자신감을 보이며 의욕을 불태웠다. 연달아 이경규가 두 번째 갈치를 잡으며 도시어부들의 낚시 실력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시어부들은 대상 어종 474마리를 포함해 총 504마리, 116.33kg을 잡아 도시어부 최대 기록을 기록했다. 도시어부들은 "직업처럼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주연도 "방송 잘못 온 줄 알았다. '극한 직업' 나온 줄 알았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꼴찌만 면하자'라고 목표를 잡은 이주연은 45마리를 잡아 뒤에서 2등으로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39마리를 잡아 꼴찌를 한 김준현은 낚시 경력 30년임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낚시인 이주연에게 져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날 1위는 이태곤이 차지하며 다음 방송 쏘가리 낚시를 예고했다.

또 촬영 당시 생일을 맞은 이경규를 위한 파티도 진행됐다. 이에 이경규에게 1위를 탈환한 이태곤은 "괜히 미안해지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덕화는 이경규에게 "이경규의 청춘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이경규의 생일을 축하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장도연, 장혁, 김새론, 박병은, 주상욱, 매트왓슨, 에릭, 타일러, 그란트, 션과 도시어부들의 생일 축하 영상도 그려졌다. 제작진은 이경규를 위해 하늘에 형형색색의 드론을 띄워 생일을 축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2'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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