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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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도 걱정"…'라스' 이혜성, KBS 입사 4년만 프리 선언한 이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9.03 06:45 / 기사수정 2020.09.03 00:5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혜성이 프리랜서 선언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여진, 이혜성, 손연재, 유상무가 출연했다. 

KBS 아나운서로 활약한 이혜성은 입사 4년 만에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갑작스러운 프리랜서 선언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던 터. 이날 이혜성은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미디어 환경이 변하면서 한 방송국에 매여있지 않고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MC로 활약한 '연예가중계'의 폐지, 스포츠뉴스 개편 후 MC교체 등의 여러 상황 역시 한 몫했다. 이혜성은 "애매한 상황이라고 판단해서 퇴사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는 그의 퇴사 이후 첫 번째 방송활동이나 다름없다. 이혜성은 전현무가 자신의 예능 1타 강사라고 밝히며 "이런 저런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오늘도 제가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아침에 수액도 맞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이혜성은 프리랜서 선언을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을 공개하기도 했다.

가장 먼저 "부모님은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운을 뗀 이혜성은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려고 하니까 더 그러셨다. 프리랜서 선언을 하면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부모님 뿐만 아니라 연인 전현무도 걱정을 했다고. 이혜성은 "'생각보다 더 녹록치 않다'며 '좀 더 시간을 기다리고 나와도 되지 않냐'고 이야기 해주더라. 그런데 제가 도전해보고 싶다고 하니, 저를 지지해줬다"며 전현무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이혜성은 "아나운서 동기들도 지지를 해줬다"고 덧붙이며 주변의 지지 덕분에 프리랜서 선언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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