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6.20 09:14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홈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이드와 비겼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EPL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으로 8위(승점 42)에 머물렀다. 맨유는 승점 46점으로 5위를 지켰다. 두 팀 모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4위 첼시, 승점 48)을 노리고 있는 만큼 아쉬운 결과였다.
4위(첼시·승점 48)에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이 더 어려워졌다.
약 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활발하게 움직였다.
홈팀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세르주 오리에,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 스티븐 베르바인, 에릭 라멜라, 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서는 맨유는 앙토니 마르시알,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니엘 제임스,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아론 완 비사카, 다비드 데 헤아로 맞섰다.
전반 27분, 토트넘이 먼저 앞서갔다. 베르바인이 상대 수비 지역에서 볼을 잡은 뒤 현란한 드리블로 두 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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