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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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연주, IQ 156 멘사회원→고대 그리스어도 가능한 능력자 [엑's PICK]

기사입력 2020.05.04 09:05 / 기사수정 2020.05.04 09:2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하연주가 고대 그리스어를 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하연주, 박효주, 곽시양, 이이경이 출연했다.

하연주는 2019년 '처용2'에서 열혈 형사로 열연을 펼쳤다. 이어 '더 지니어스'에서 심리전을 펼치기도 했던 터.

하연주의 등장에 이광수는 "연주가 멘사 회원아니냐"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하연주는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자신의 아이큐를 묻는 질문에 "150몇이라는데 까먹었다"고 말했다. 실제 그의 아이큐는 156이었다.

하연주의 말에 김종국은 "하하는 키가 150 몇이다"라고 갑작스러운 폭로를 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광수는 하연주와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그는 "데뷔 시트콤을 같이 했다"고 말했고 하연주는 "저 좋아서 쫓아다니는 역할이었다"라고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고, 가장 첫 번째로 하게 된 것은 '외국동요 받아쓰기'였다. 영어 동요를 듣고 들리는 단어를 최대한 받아쓰는 룰이었다.

이 게임의 등장에 광수는 "연주는 무조건이다. 영어 잘한다"라고 그를 칭찬했다. "다른 언어도 잘한다"라는 말에 하연주는 "중국어와 영어를 조금씩 한다"며 "고대 그리스어를 조금 할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광수는 "그런 말이 있냐"고 놀랐고 지석진은 "고대 그리스어로 '감사합니다'가 뭐냐"고 물었다. 하지만 하연주는 "그건 모르겠다"고 반전의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지석진은 "그럼 뭘 아느냐"라고 반문하는 것은 물론 양세찬 역시 "이정도면 그냥 모른다고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예상 외의 허당미를 보여줬던 하연주는 이날 외국동요 받아쓰기에서 140점을 받았다. 그리고 이광수는 130점을 받게 됐고, 이에 이광수는 "멘사와 10점 차이냐"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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