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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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 김대호 감독, “아쉬운 경기력과 패배, 하지만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

기사입력 2020.04.22 22:40



22일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2R DRX와 T1의 경기가 열렸다. 이번 경기는 T1이 3대1로 승리를 차지했다.

아래는 이번 대결 패배에 대한 씨맥 김대호 감독의 코멘트다.

"1세트는 전령에서 조금 손해를 봤지만
게임의 승기를 잡아가며 너무 흥분을 해
잘못된 판단으로 바론을 다 같이 간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2세트는 바텀의 주도권으로 시작은 좋았으나
정글 도는 법을 까먹어 버려서
미드, 정글의 힘이 올라오지 못해
자연스럽게 전령과 탑 전반적인 상체 주도권이 탈락되면서
패배해 아쉬웠습니다.

3세트는 모두가 기본을 지키며 혹은 그 이상으로 잘해주며
게임을 탄탄히 풀어나가 너무 만족스럽고 자랑스러운 경기력이었습니다.

4세트는 밴픽을 잘못해서
선수들이 너무 힘든 게임을 하여 안타까웠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정보 안에서 나름 열심히 다했지만
좋지 못한 결과를 보여 팬들에게 미안합니다.

경기력도 좋지 못했고,
당연히 결과도 좋지 않았습니다.

응원해주신 팬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팬들이 주는 관심의 양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꽃이 진 빈 자리를
뜨거운 여름의 초록으로 가득 채울 수 있게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편, ‘2020 우리은행 LCK Spring Split’ 결승전은 오는 4월 25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정규 리그 1위인 젠지e스포츠 팀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의 승자 T1이 2020 LCK 스프링 우승 타이틀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2020 LCK 스프링 우승 팀에게는 상금 1억 원(총상금 3억 원)과 함께 LCK 대표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모든 경기는 SBS 아프리카 케이블 방송 및 네이버, 아프리카TV, 웨이브(Wavve), 유튜브, 트위치, Jump VR, LGU+게임라이브 등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시청 가능하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D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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