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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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청춘은 너의 것'→'여신강림'·'유미의 세포들', 영화·웹툰 속 현실 공감 로맨스

기사입력 2020.04.22 13:26 / 기사수정 2020.04.22 13:2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감독 주동, 대몽영)과 네이버 인기 웹툰 1위 '여신강림', '유미의 세포들'이 현실 공감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다.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를 잇는 흥행 돌풍을 예약한 '나의 청춘은 너의 것'과 부동의 네이버 인기 웹툰 TOP2 '여신강림', 그리고 '유미의 세포들'이 로맨스 흥행 공식을 모두 갖춘 대표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극장가에 찾아온 첫사랑 로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모범생 팡위커와 유독 그에게만 빛나 보이는 린린이 어린 시절 동네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로맨스 일대기.

동네 친구 린린(송운화 분)과 팡위커(송위룡)가 운명처럼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입학하게 되며 펼쳐지는 현실 공감 100%의 로맨스를 그린다.

어린 시절부터 오직 린린만을 바라본 팡위커와 그의 마음은 조금도 모르는 린린이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그려내는 미묘한 밀고 당기기는 첫사랑이자 짝사랑을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닿을 듯 말 듯 친구와 연인 사이의 관계를 유지하는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지만, 그 안에서 피어나는 서로를 향한 떨림을 숨길 수 없다.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팡위커에게 빠져든 린린과 꿋꿋하게 그녀의 곁을 지키는 팡위커의 일편단심은 여성 관객들의 판타지까지 충족시키며 핑크빛 로맨스에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여기에 학과 여신 예루팅(임연유)의 등장으로 예기치 못한 삼각관계로 빠지며 고조되는 러브 스토리는 주인공들의 썸에 더욱더 불을 지피며 설렘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일찍이 1020 관객들에게는 오랜 친구와의 로맨스로 기대를 모은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풋풋했던 학창시절 첫사랑까지 소환시키며 3040 관객들의 공감까지 얻어 전 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이 대중의 사랑을 받을 극장가 유일한 기대작이라면 '여신강림'과 '유미의 세포들'은 이미 그 인기를 인정받은 로맨스 웹툰의 강자다.

화요 웹툰 1위 '여신강림'은 평범한 소녀에서 화장만 하면 여신으로 거듭나는 주인공 임주경과 고등학교 친구 이수호, 한서준의 로맨스를 그린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 주경과 서준의 로맨스가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떠났던 수호가 그들 앞에 다시 등장하며 삼각 로맨스가 재점화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꾸준한 인기몰이 중인 장수 웹툰 '유미의 세포들'도 빼놓을 수 없다. 5년의 연재 동안 주인공 유미의 두 번의 연애와 헤어짐을 그리며 현실적인 달콤쌉싸름한 로맨스로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현재는 업무 관계로 만난 연하남 신순록과 새로운 사랑을 예고해 봄에 딱 어울리는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2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드(AUD), 네이버 웹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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