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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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이상민, 프로듀서로 복귀 "눈여겨본 음악 늦둥이? 김요한"

기사입력 2020.04.22 09:57 / 기사수정 2020.04.22 10: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이상민이 '악인전'에서 음악 프로듀서로 복귀한다.

25일 첫 방송되는 ‘악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음악 예능 버라이어티다.

'악인전'은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언니쓰 돌풍을 일으켰던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고 ‘가왕’ 송창식의 데뷔 53년만의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이라는 점과 함께, 송가인이 고정 출연을 확정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이상민이 ‘악인전’을 통한 20년만의 음악 프로듀서 복귀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은 “부담스럽고 설레고 생각이 많아졌다.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임할 것”이라고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또 이상민은 “(지인들에게) 아직 자세히 말하지 않았다. 기사화된 것처럼 음악 예능을 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다”며 “하지만 개인적으로 기획, 제작으로 이어지는 음악 예능이기에 조심스럽고 레전드 음악인과의 만남 속에 기획을 해야하기에 음악을 넘어 관계의 도모를 더 중요시 생각하고 있다. 그게 프로듀서의 가장 큰 기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레전드 음악인’ 송창식, 송가인과의 촬영에 대해 “내가 생각하고 나아가야 할 기획을 너무 좋아해 주셨다”며 “하지만 결국 음악의 완성도와 흥행 여부에서 점수를 받아야하기에 힘든 시간을 즐기고 있다”고 첫 녹화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방송인 김숙, 김준현, 문세윤, 붐과 함께 가수 김요한이 ‘악인전’을 이끌어갈 음악 늦둥이로 발탁돼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상민은 그 중에서도 막내 김요한을 가장 눈여겨 본 음악 늦둥이로 지목하며 “막내 요한이야말로 무한한 가능성과 자세를 갖추고 있다. 촬영을 함께 진행할수록 요한이의 노력과 겸손이 진심으로 느껴졌다”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악인전’은 25일 오후 10시 55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악(樂)인전’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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