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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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유승호X이세영, 연쇄 살인 진범 알아냈다 '사이비 교주' [종합]

기사입력 2020.03.19 00:06 / 기사수정 2020.03.19 00:4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메모리스트' 유승호와 이세영이 진범을 알아냈다.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3회에서는 동백(유승호 분)과 한선미(이세영 분)가 연쇄 납치 살인 사건의 진범을 알아냈다.

이날 동백은 또 다른 피해자 윤예림(김지인)이 실종된 주변에서 피해자 김서경(최서령)의 기억에서 본 '붉은 돼지' 깃발을 찾았다. 그러나 자신을 뒤따라온 북부지검 사람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끌려갔다.

한선미는 피해자의 실종 장소를 수색하던 중 축사를 발견했다. 인부 한 명 보이지 않는 축사에 의심을 품었고, 이어 지하로 향하는 문을 발견했다. 총으로 경계하며 안으로 들어선 한선미는 이어 나타난 범인과 대치했다. 범인이 한선미에게 위협을 가하던 순간, 동백이 나타나 범인을 불러 세웠다. 동백은 검사들에게 끌려가던 중 검사들 기억을 읽어 이간질 시키고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

이후 범인은 의문의 주문을 외우고 그대로 추락했고, 실종되었던 학생 이보연(홍승희)은 무사했지만 피해자 윤예림은 끝내 목숨을 잃은 채 발견됐다.

한선미는 변영수(손광업) 총경에게 "주범이 따로 있을 수 있다. 공범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달라"라고 알렸다. 이에 변영수는 한선미를 특수본 부본부장으로 발령하고 수사를 허락했다.

그러나 한선미는 검찰의 방해로 72간 안에 수사본부를 해체하라는 결정을 받았다. 팀원들에게 공범의 존재를 알리며 "카리스마를 지닌 상류층이다. 내 모든 지식과 경험이 도출해낸 결론은 80채의 별장 안에 진범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수사팀은 상류층 별장 단지를 수색했고, 살인마 함만평의 별장에서 다른 사람의 DNA를 발견했다. 이에 수사팀은 또 다른 용의자를 잡아 심문했지만, 한선미는 용의자를 보며 "없어. 카리스마가"라고 주범이 아님을 생각했다.   

한편 동백은 살아남은 피해자 이보연에게 기억을 공유 받았고, 이어 수사본부로 향했다. 수사팀에서 잡은 용의자는 살인이 벌어지던 시점에 생방송을 했던 증거가 나와 결국 풀려났다.

용의자는 한선미에게 "사과는 안 해도 돼. 다 진리니까. 엄한 사람 잡은 거 사과 안 해도 된다고. 죽은 여자애들도 다 진리를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선미는 '진리'라는 단어에 의심을 품었고, 동백도 이보연의 기억 속에서 발견한 살인마의 음성이 DVD로 방송된 음성과 달랐다는 점을 알아냈다.

수사본부로 돌아간 한선미는 피해자 김서경의 어릴 적 사진에서 '진리'라는 단어를 찾았고, 이어 피해자들이 사이비 교주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았던 공통점을 발견했다. 한선미는 바로 사이비 교주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한발 앞서 잠입하고 있던 동백은 의식을 받는 척하다가 사이비 교주의 손을 잡았고, 이어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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