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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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귀환' 봄에 만나는 강다니엘, 더 단단해졌을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20.03.03 10:50 / 기사수정 2020.03.03 10:4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3월, 봄과 함께 돌아온다.

강다니엘은 3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컴백을 예고하는 한 장의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란 배경에 'KANGDANIEL(강다니엘)'의 이름과 '2020.03'이라는 날짜만이 적혀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 완료옹"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녹음용 마이크가 담겨 있어 신곡 녹음을 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뿐만 아니라 강다니엘은 SNS 계정 운영 정책을 바꾸기도 했다. 회사와 함께 운영하던 계정을 강다니엘이 직접 운영하고,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만든 것. 3개월이라는 공백을 깨고 팬들을 다시 만나는 만큼, SNS 계정도 새롭게 정비한 것으로 보인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휴식을 취해온 그는 지난 1월 2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강다니엘은 편지를 통해 "이제 일어나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받은 만큼, 그것보다 더 많이 드리겠습니다"라며 "매일이 행복할 순 없지만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분명 행복할 날들이 더 많을 거에요. 올해에는 웃는 날이 더 많을 수 있게 할게요. 행복한 2020년을 만들어가요. 고마워요 나의 다니티"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강다니엘은 가수로 컴백하기에 앞서 첫 단독 리얼리티인 SBS FiL '안녕, 다니엘'을 통해 먼저 근황을 전한다. '안녕, 다니엘'은 지난 2월 미국 포틀랜드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오는 4일 오후 7시 첫 방송되는 '안녕, 다니엘'을 통해 강다니엘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아이돌의 짐을 벗고, 25세 청년으로서 나홀로 여행기를 펼칠 예정이다.

현재 강다니엘은 막바지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TOUCHIN'' 후 약 3개월 만에 본격 활동을 준비 중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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