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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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마약 의혹에 '라임병' 투병 고백..."이겨낼 것"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0.01.09 13:51 / 기사수정 2020.01.09 13:5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미국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저스틴 비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약 투약 의혹'이 담긴 잡지 사진을 게재하며 “많은 사람들이 계속 '비버가 마약을 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 동안, 그들은 내가 최근 '라임병'을 진단 받은 것은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외에도 내 피부, 뇌 기능, 에너지 그리고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단핵구증'을 앓고 있는 것도 알지 못한다"며 "곧 유투브에 올릴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투병기를 알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스틴 비버는 “최근 몇 년간 힘들었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이 병마와 싸우고 극복해나가고 있다”며 “단언컨대 어느 때보다 나아져서 돌아오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라임병이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일부 균이 신체에 침범해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이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부병변 등을 일으키며 조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뇌염, 심근염, 부정맥과 같은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틴 비버의 10부작 투병 다큐멘터리는 27일 유투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저스틴 비버 SNS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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