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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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에 키스 불발…착각 속 연애 시작

기사입력 2019.12.12 21: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과 오연서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11회에서는 이강우(안재현 분)와 주서연(오연서)이 서로를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서연은 이강우가 박현수(허정민)와 연인 사이라고 착각했다. 주서연은 이강우의 고백을 가짜 연애를 하자는 제안으로 받아들였고, 결국 이강우의 가짜 연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이강우는 영문을 모른 채 주서연이 자신의 고백을 받아줬다고 생각했고, "자존심이 너무 상하는데 죽을 거 같다. 너무 좋아서. 잘할게"라며 끌어안았다.

또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입을 맞추기 위해 다가갔고, 주서연은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 이강우는 "왜?"라며 당황했고, 주서연은 "이게 아주 까불고 있어"라며 볼을 꼬집었다. 이강우는 "내가 너무 오버했다. 너무 좋아서"라며 사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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