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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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구독자 애칭=펭클럽…100만 돌파, 기뻐서 눈물나" [종합]

기사입력 2019.11.28 19:4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펭수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100만 구독자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28일 펭수는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100만 돌파 라이브 '100만 Live 골드 펭귄이 됐뜹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개그우먼 박지선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펭수는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특별한 날이니까 특별하게 입어봤다"고 의상의 이유를 밝혔다. 

가장 먼저 박지선은 구독자 100만 돌파 소감을 물었다. 펭수는 "일단 이렇게까지 올 수 있게 도와준 친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너무 신난다. 기뻐서 눈물이 다 난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수준급 춤 실력으로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별 게스트도 등장했다. 뿡뿡이와 번개맨이 등장해 '자이언트 펭TV'의 구독자 100만 돌파를 축하했다. 

이날 펭수 구독자의 애칭도 공개됐다. 그에 앞서 박지선은 '엣헴', '펭린이', '피터펭' 등이 후보에 있었으나 탈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펭클럽'이 최종 결정된 펭수의 구독자 애칭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펭수는 "정말 생각을 많이 했다. 펭클럽이다"라며 "의미는 펭수의 팬클럽이다. 그래서 펭클럽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날 펭수는 앞으로의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저는 사실 목표 없다. 그냥 지금처럼 계속 할 거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진심을 담아서 정말 진심으로 말씀드린다. 펭클럽 여러분들 사랑합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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