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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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고민시·김재영, 삼자대면…마지막 승부수 띄울까

기사입력 2019.11.27 15:17 / 기사수정 2019.11.27 15:19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고민시, 김재영의 각기 다른 표정으로 의미심장한 기운을 내뿜는 '궁극의 삼각구도'가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제니장(김선아 분)이 김여옥(장미희)을 향해 위정혁(김태훈)의 목숨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반격을 감행하면서, 결국 윤선우(김재영)와도 크게 대립하는 장면이 담겼다.

또한 제니장을 외면한 윤선우가 홀로 위정혁을 구하러 나선 사이, 엄마 실종과 연관된 '요트 사건' 동영상 USB가 하나 더 있음을 알게 된 이현지(고민시)가 윤선우에게 뺏긴 USB를 찾기 위해 윤선우의 길을 가로막은 것. 반목을 거듭하는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긴장감을 가중시켰다.

이와 관련 김선아, 고민시, 김재영이 각기 다른 표정으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예측불가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극중 제니장, 이현지, 윤선우가 서로를 마주하며 폭풍전야 같은 다음 판을 도모하고 있는 장면.

제니장은 한층 온화해진 표정으로 눈가가 그렁그렁한 채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을, 이현지는 얼떨떨한 얼굴에서 흠칫 놀라며 당황한 모습을, 윤선우는 제니장을 보며 안심한 듯 옅은 미소를 내비쳐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오해로 얽히고설킨 갈등을 이어가던 세 사람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야 했던 진짜 이유와 본능적 승부사인 제니장의 마지막 승부수에 호기심을 모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김선아, 고민시, 김재영의 열연으로 완성된 이번 장면은 제니장의 본능적 승부 감이 발휘된 중요한 장면"이라며 "제니장이 던진 마지막 승부수로 달라질 세 사람의 운명을 '시크릿 부티크'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시크릿 부티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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