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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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장윤주, 스페인서 소매치기 당했다…"가진 게 없어" [엑's PICK]

기사입력 2019.10.28 10:4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구해줘 홈즈'가 처음으로 해외 매물을 찾아 나섰다. 그 과정에서 장윤주는 소매치기를 당해 웃지 못할 상황을 겪었다.

2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이주 가족 특집으로 꾸며져 부산으로 이주를 계획 중인 가족이 케텍권 집을 최종 선택했다.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주 계획중인 의뢰인 가족의 매물이 공개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의뢰인 부부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이에 복팀에선 양세형, 이시언, 손미나가 나섰고 덕팀에선 김숙, 장윤주와 스페인 유학파 건축가인 오영욱이 출격했다.

첫 매물은 '트리플 하우스'로 지하주차장, 넓은 풀장 등을 갖춘 집이었다.주방이 풀옵션이었고, 스쿨버스 정류장과 지하철 역이 도보 거리에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기찻길 옆 갤러리 하우스'로 40년 된 건물에 있었으나 리모델링이 완료돼 깔끔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 매물을 보는 과정에서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 장윤주가 소매치기를 당한 것. 두번째 집을 보러 갈 때부터 장윤주의 모습을 볼 수 없었고, 김숙은 "쓸이를 당했다. 지갑, 핸드폰, 여권, 쓰리를 맞았다. 내일 출국해야하는데 여권이 없어서 대사관에 임시여권 발급하러 시간이 없어서 갔다"고 대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상황을 보던 장윤주는 "그 사건 이후 인생을 다시 배웠다. 공기처럼 나의 돈과 신분, 명예. 한번에 사라졌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집을 보기 시작한 사이, 장윤주가 다시 등장했다. 그는 "임시여권을 빠르게 발급받았다. 가진 게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김숙이 긴 복도에서 모델워킹을 해달라고 주문하자 열정 넘치는 워킹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매물에 집중하는 것은 힘들었다. 장윤주가 추측하는 것마다 틀렸던 것. 이에 김숙은 장윤주가 감을 잃었다고 지적했고, 장윤주는 "언니 쓰리 당해봤어?"라고 외쳐 또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이날 장윤주는 "소매치기를 당하고 나서 깨닫게 된 게 꼭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못 찾더라도. 임시여권이기 때문에 공항에서 잡힐 수가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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