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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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경,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의혹…"남자친구 없어" 해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10.24 18:44 / 기사수정 2019.10.24 18:5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배우 하나경이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하나경은 24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하나경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그는 "눈에 상처가 났다. 각막염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화창에는 "기사 보셨나요", "댓글에 언급되고 있어요" 등의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의혹에 대한 댓글이 올라왔다. 하나경은 "내가 뉴스에 나왔냐. 요즘 인터넷을 안 해서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한 "직접 봤냐. 직접 안 봤으면 그런 말을 하지 마라"고 일침했다.

방송 관련 매니저 역시 의혹을 일축하며 "기사화 된 것은 하나경이 아니다", "하나경은 남자 친구가 없다", "해당 사건이 있을 때 하나경은 방송을 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전 남자 친구 A씨에 대한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배우 B씨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B씨가 하나경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하나경의 팬덤은 24일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의혹에 반박 성명문을 냈다. 팬덤 측은 "현재 배우 하나경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데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며 "하나경은 과거 100번에 다다르는 오디션에 지원해 7-8년이라는 무명 시절을 겪은 만큼 늘 간절하게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여배우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배우 하나경에 대한 명예훼손과 인격 모독을 자제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전했다.

하나경이 직접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해명에 나섰지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논란이 사그라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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