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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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산 700만원"…성현아, '밥은 먹고 다니냐' 예고만으로 쏠린 관심 [종합]

기사입력 2019.10.21 20:40 / 기사수정 2019.10.21 21:2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을 앞두고 성현아가 심경고백을 한 가운데, 방송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성현아가 출연, 심경고백을 한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쳤던 성현아지만 현재는 공백기를 가지고 엄마 성현아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홀로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성현아는 이날 김수미와 만나 "아이 낳고 7년간 단 한 번도 운 적 없다"는 말을 한다. 여기에 김수미의 따뜻한 위로로 그는 마음 속 응어리를 모두 풀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는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700만 원이 전재산이었다", "선풍기 하나로 아들과 폭염을 견뎠는데 아들과 함께하니 그것도 추억이 되더라"고 고백한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높였다.

이렇게 성현아는 출연 소식 하나만으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뜨거운 관심 사이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그에게 악플을 달았고 성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힘들고 참 무섭다. 발을 딛고 설 수가 없는 곳"이라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달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악플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이수근과 서장훈에게 "악플이 많이 달린다. 4천개 씩 달릴 때도 있고 기사만 나오면 실검 1위를 찍는다"며 "무엇보다 가족 관련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제일 힘들다"고 고백했다.

당시 서장훈은 성현아에게 "좋은 일과 이야기로 대중을 만나야 한다"며 "가족을 건드리는 건 나쁜 짓이지만 복귀도 모르는 판에 악플러를 고 소해서 잡았다고 기사가 나오면 더 이미지가 안 좋아 질 것 같다. 악플러에 대응한다는 기사에 악플이 더 달릴 것 같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그는 "악플러 잡는데 시간을 쓰는 게 아깝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의 조언으로 힘을 얻었던 성현아였지만 결국 그는 출연 예고만으로도 화제가 되면서 또 한 번 무거운 마음을 떨칠 수 없게 됐다. 과연 성현아가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김수미의 따뜻한 조언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성현아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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