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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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최성영, 두산과 최종전 2⅓이닝 무실점 교체

기사입력 2019.10.01 19:40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있는 NC 다이노스 최성영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2⅓이닝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성영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5경기 4승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고 있던 최성영은 두산을 상대로 2⅓이닝을 던졌다.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6구를 던지며 실점은 없었다.

1회 아웃카운트는 모두 뜬공으로 잡았다. 허경민 좌익수 뜬공 후 페르난데스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박건우, 오재일을 각각 좌익수,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실점 위기를 잘 넘겼다. 김재환에게 내야안타를 허용, 박세혁의 희생번트 후 김재호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정수빈과 류지혁에게 삼진을 솎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최성영은 3회 3루수 박석민의 실책으로 허경민을 출루시킨 뒤 페르난데슨은 뜬공 처리했고, 박건우에게 좌전안타를 맞으며 몰린 1사 1·2루 상황에서 다음 투수 강윤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강윤구가 승계 주자 득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최성영도 실점 없이 마지막 등판이 마무리 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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