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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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임현식 "집밥 좋다, 포기했던 삶 되살아나는 기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26 06:30 / 기사수정 2019.09.26 01:0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임현식이 집밥의 그리움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은 할배특집 2탄으로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현식은 지난 방송에서 배운 멸치볶음을 언급하며 "집에서 해봤는데 조금 짰다. 그래도 짜지 않은 것과 비벼 먹으니까 아주 맛이 좋았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날 김수미가 알려준 반찬은 오이무침, 육젓호박볶음, 대구탕, 오징어 덮밥. 임현식은 자신이 만든 오이무침 맛에 감격하며 "난 잘 먹어야 한다. 이 음식을 통해 오래 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툴고 실수가 있었지만 완성된 요리의 맛은 좋았다. 임현식은 다 같이 만든 음식을 먹으며 "너무 좋다. 두 번째 (녹화를) 하지 않나. 지난번에 했던 걸 집에 싸가서 먹었는데 좋았다. 그동안 포기했던 부분이 되살아 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용건은 "식사하면서 웃고 이야기하는 게 얼마나 소중한 삶이냐"고 흐뭇해했고, 임현식 "(우리는) 이런 걸 일주일에 두세 번은 먹어줘야 해"라고 기뻐했다. 김수미 또한 동년배들의 짠한 말에 동조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끝으로 임현식은 "두 번째 밖에 안 되지만 (집에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 (김수미가 알려줘서 그런지) 맨날 쉽다"고 고마워했다. 이날 김수미가 뽑은 2주 차 우등생은 임현식이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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