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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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공승연, 서지훈 납치로 소박 맞았다…자객 위협까지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9.18 09:50 / 기사수정 2019.09.18 09:1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공승연이 소박을 맞았다.

1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이수(서지훈 분)가 개똥이(공승연)와의 혼례를 앞두고 납치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는 개똥이에게 청혼을 했다. 이에 개똥이는 "나는 시집 못 간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데 어떻게 혼인을 하냐"며 "너한테 이 짐을 맡길 수 없다"고 거절했다. 그러나 이수는 "부부가 왜 둘인 줄 아냐"며 "서로에게 짐 하나씩 얹고 가라고 그런거다. 네 짐도 나한테 얹어라"고 했고, 개똥이는 그의 진심에 혼인을 결심했다.

이후 마훈-고영수(박지훈)-도준(변우석)은 두 사람의 혼례식을 준비했다. 이때 이수는 개똥이에게 전해줄 비녀를 가지러 집으로 향했고, 자객들에게 납치를 당했다.

납치된 이수가 도착한 곳은 궁궐이었다. 그는 자신을 전하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보며 혼란스러워했다. 이수는 자신을 찾아온 문석(이윤건)에게 "나 아버지 아들 김수 맞지않냐"고 했지만, 그는 사실 대행왕의 아들이었다.

문석은 "애비로서 하는 마지막 말이니 잘 들어라"며 "태어나면서 부터 정해진 일이다. 그러니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내 이수의 즉위식이 거행됐고, 그는 여전히 개똥이를 그리워했다.

그 시각 개똥이와 마훈은 이수를 찾아다녔지만, 어디에서도 그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개똥이를 소박맞은 여인으로 취급하며 그녀를 무시했다.

이 가운데 꽃파당에서는 새로운 매파를 뽑기 위해 면접을 진행했다. 개똥이는 돈을 벌기위해 면접에 참가했고 "난 소박 맞은 기분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누구도 소박 맞지 않게 할 거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방송 말미 궁궐에서는 마봉덕(박호산)이 이수의 첫사랑 개똥이를 처리하기 위해 자객을 보냈다. 개똥이와 함께 있던 마훈은 그녀를 데리고 몸을 숨겨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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