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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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 송재림 살인 영상 입수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18 06:45 / 기사수정 2019.09.18 00:0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이 구본웅, 송재림의 영상을 입수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14회에서는 장윤(연우진 분)이 남주완(송재림)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이영(김세정)은 윤영길(구본웅)의 선물을 찾으러 윤영길의 단골 가게로 갔지만, 그곳에서 강명석(송영규)과 마주했다. 강명석과 홍이영은 서로 윤영길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려 했다.

장윤은 윤영길이 죽은 계단에서 남주완과 마주한 후 하은주(박지연)를 만났다. 장윤은 "윤영길이 죽은 날, 윤영길이 맡긴 보관함을 찾아갔다가 남주완을 봤다"라고 말했고, 하은주는 "무슨 말이냐. 지휘자님이 죽였다고 의심하는 건 아니죠"라고 충격을 받았다.


장윤은 윤영길이 목격자이며, 홍이영도 남주완이 칼을 들고 찾아왔단 기억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장윤은 하은주에게 남주완이 가져간 중요한 물건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하은주는 남주완에게 살인을 저지른 게 사실이라면 자수하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남주완은 강명석에게 홍이영이 기억을 찾는 건 시간 문제라고 경고했다. 강명석은 남주완에게 "장윤이 녹음 어쩌고 한 게 진짜였던 거냐. 윤영길 네가 그런 건데 왜 나까지 엮여야 하냐"라고 했지만, 남주완은 "교수님이 이렇게 나오면 나도 교수님이 1년 전 김이안을 죽였다고 말할 거다"라고 맞섰다.

한편 남주완은 윤영길 때문에 강명석과 다툰 적이 있다고 밝혔다. 남주완은 윤영길이 단순한 팬이었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후 윤영길이 남긴 선물을 찾으러 간 홍이영은 강명석을 마주했다. 홍이영은 달아났고, 모든 기억이 떠올랐다. 1년 전 창고를 찾아온 남주완은 홍이영에게 "여기서 도망쳐. 그들이 곧 올 거야. 칼로 묶인 것부터 풀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이안은 "주완 선배?"라고 했고, 남주완은 "꾸물대지 말고 당장 나가"라고 밝혔다.

또한 장윤은 양 대리에게 윤영길, 남주완의 영상을 받았다. 홍이영이 의식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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