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9.05 18:50 / 기사수정 2020.02.17 11:0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추석특집극 '생일편지'가 묵직한 메시지를 안고 안방극장을 찾는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2TV 추석특집극 '생일편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정규 PD, 배수영 작가, 전무송, 송건희, 조수민이 참석했다.
'생일편지'는 잊지 못할 첫사랑에게서 생일 편지를 받은 후, 1945년 히로시마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노인 김무길의 이야기를 담는다. 일제강점기 말미부터 광복을 거쳐 한국전쟁까지 한국 근대사의 산증인인 할머니, 할아버지의 ‘청춘 시절’을 재조명하며 눈물 어린 위로와 진심 어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본격적인 기자간담회에 앞서 KBS 문보현 드라마센터장은 '생일편지'가 갖는 의미를 짚었다. 그는 "20년 정도 드라마 산업이 발전하면서 좋은 드라마가 나온 건 사실인데 다양성이 유지되고 있는지가 굉장히 의문"이라며 "KBS가 갖고 있는 소명의식, 사명감을 갖고 준비한 작품이다"고 밝힌 것.
그러면서 "작은 작품이고 추석 연휴에 방송돼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작품을 만드는 시도가 계속 없어지지 않았으면 한다. 좋은 작품을 위해 특집을 시도하겠다. 시청률보단 의미있게 시청자에게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작은 메시지가 존재하는 드라마 판이 됐으면 한다"는 말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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