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9.02 15:50 / 기사수정 2019.09.02 15:3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 측이 공소 사실을 인정하지만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힌 가운데, 피해자 변호인 측이 입장을 밝혔다.
2일 오후 1시 50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제1형사부 심리로 성폭행·성추행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강지환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강지환은 지난 7월 9일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외주스태프 A씨, B씨를 각각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긴급체포된 강지환은 "술에 취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으나 구속 후 이뤄진 첫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이날 강지환 측은 공소 사실 자체는 인정하지만, 일부가 경찰 증거와 부합하지 않거나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증거인 강지환의 집 CCTV 열람을 요청했다.
첫 공판 후 피해자 측 박지훈 변호사는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이날 강지환 측에서 '배상'을 먼저 언급했던 바. 박지훈 변호사는 합의 제안을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영장실질심사 전날에 강지환의 이전 변호인이 합의 제시를 한 건 사실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