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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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현천마을 세컨하우스 랜선집들이

기사입력 2019.08.22 13:27 / 기사수정 2019.08.22 13:28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자연스럽게'의 구례 현천마을 세컨하우스 '랜선 집들이'가 진행됐다.

MBN 예능 '자연스럽게' 연출을 맡은 유일용PD는 매주 수, 토요일마다 '일용TV'를 통해 '자연스럽게' 본 방송에서 드러나지 않은 특별한 이야기들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끈 콘텐츠는 바로 '랜선 집들이'로, 출연자 전인화의 집뿐만 아니라 은지원&김종민 콤비의 집, 조병규가 현천마을 주민 김향자 할머니 집에 세들어 살고 있는 '머슴집'까지 속속들이 공개했다.

전인화의 세컨드 하우스인 '인화 하우스'에서는 공간 디자인을 맡은 장석준 소장과 함께, 집을 세세히 돌아보며 공들인 부분들을 짚어 보여준다. 또한 전인화가 방송 중 힘겹게 들고 온 김장 김치를 비롯해, 친정 어머니표 된장, 마을 주민들이 준 먹을거리들이 빼곡하게 차 있는 냉장고 속까지 구경할 수 있다.

'은지원&김종민 하우스'의 랜선 집들이에는 실제 거주자인 김종민이 등장한다. 유일용 PD와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이기도 한 김종민은 "바(BAR) 공간이 가장 마음에 든다"는 유 PD에게 "여기는 연인하고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지원이 형하고 있으니까"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지금 여자친구 있어?"라고 묻는 유일용 PD에게 김종민은 "없지, 어떻게 생기냐? 맨날 여기 와 있고 일을 이렇게 하는데!"라며 '울분(?)'을 토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김향자 할머니 댁 '머슴집'을 개조한 '조병규 하우스' 랜선 집들이에도 집주인 향자 할머니와 조병규가 함께 나섰다. 향자 할머니가 조병규에게 "산에 가서 나무를 해 와야 머심이지"라고 투덜거리자, 조병규는 "그래도 빨래도 하고, 일 많이 했잖아요"라며 머슴이 다 된 '을'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향자 할머니는 옛날 지붕 형태를 살린 조병규의 머슴채를 돌아보며 "겨울에 춥지 않을까 몰라"라며 '머슴 걱정'을 계속한다.

'스페이스 래빗' 유튜브 채널 내의 'The 자연스럽게-일용tv'에서는 '랜선 집들이' 외에도 현천마을 할머니들의 유튜브 도전기와 요리 실력을 담은 '회관밥상', 유일용PD와 출연자들의 진솔한 대화를 담은 '라면토크'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계속 공개된다.

'자연스럽게'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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