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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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이만기X허재, 火 양대 산맥이 인정한 신흥 '분노왕' [포인트:신]

기사입력 2019.08.08 10:08 / 기사수정 2019.08.08 10:0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안정환 감독이 어쩌다FC 분노왕 TOP3를 선정했다.

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는 마음속에 화가 많은 어쩌다FC 전설들이 마음 수양을 위해 절을 찾는다.

안정환 감독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 컨트롤"이라며, 전설들을 위한 마음 수련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안감독을 따라 사찰을 방문한 전설들은 스님의 도움을 받아 자신을 돌아보며 수행하는 포행, 명상 호흡법, 참선 등을 배워나갔다.

수련 도중 스님이 "전설들이 화가 많아서, 안정환 감독이 고민이라고 들었다"고 운을 떼자 멤버들은 "불교계에도 소문이 났냐"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사실 화를 다스리기 위한 것이면 우리 멤버들 중 두 명만 와도 된다"며 '화 양대산맥' 이만기와 허재에게 책임을 돌려 웃음을 줬다.

안감독은 "최근 이만기, 허재 외에도 떠오르는 분노왕이 한 명 더 있다"며 새로운 인물을 언급했다. 그러자 전설들이 앞다투어 맞는 말이라며 신흥 분노왕의 일화를 쏟아냈다.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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