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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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의퀴즈' 유병재 "YG와 계약 끝나 이적…유튜브 활동할 것"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7.11 15:50 / 기사수정 2019.07.11 14:0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YG를 떠난 유병재가 샌드박스네크워크와 손잡은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XtvN 새 예능프로그램 '씬의 퀴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동민, 유병재, 허경환, 양세찬과 이준석 PD가 참석했다.

유병재는 지난 5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샌드박스네트워크로 이적했다. 이날 '씬의 퀴즈' 제작발표회는 그가 소속사를 옮긴 후 오랜만에 나선 공식석상. 이에 소속사 이적과 관련한 질문이 나왔다.

"계약기간이 다 돼서 이적을 했을 뿐이다"라는 그는 "엔터회사라기 보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회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튜브 많이들 하지 않나. 그분들 중에서는 계정을 만든 건 제가 제일 오래됐을 거다. '시작은 유튜브였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유튜브를 할 생각이라 이적을 하게 됐다"는 말로 활발한 유튜브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이날 유병재는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솔직히 얘기해서 멤버들이 좋았다. 까놓고 얘기해서 요새 예능 만들면 이렇게 멤버를 잘 안 짠다. 배우 한 명 넣고, 섭외가 되게 어려운 멤버를 한 명 넣는다. 진우 군 정도를 제외하고는 다 흔히 깔깔이들로만 구성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구성을 보기 쉽지 않다. 판을 깔아주셔가지고 형들하고 동생들하고 재밌게 만들어가면 좋은 추억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이 프로그램 자체가 차별점을 많이 갖고 있다. 머리 쓰는 예능이 많다. 여러 가지 퀴즈 프로그램이 있는데 '씬의 퀴즈'는 개인이 아무리 잘나고 센스가 좋아도 팀워크를 발휘해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씬의 퀴즈'는 미지의 게임 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주는 영상 정보를 서로 공유해 여섯 명의 출연진들이 하나의 답을 도출해 나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퀴즈 게임쇼다.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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