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김승현 "차은우 닮은꼴? 비슷하다고 생각해" 당당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김승현이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읽었다.

5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는 전진과 김승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승현은 '본인만 끼가 없다. 아버지가 데뷔해서 뜨는 게 더 빠를 듯'이라는 악플에 "인정한다. 아버지가 넉살 좋게 잘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악플 '김승현 미쳤냐, 차은우랑 자기가 비슷하다니'에는 "제가 직접 한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진은 "미쳤어?"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승현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당당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본인이 딸 안 키우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우더라. 완전 무책임한 아빠'라는 악플에 "이 부분도 인정한다. 스스로 무책임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옛날에도 연기 못하고, 얼굴로만 먹고 살았다'는 악플에 "다 잘 할 수 없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2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