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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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한소희, 거짓 진술로 안세하 살인범으로 몰았다

기사입력 2019.05.14 21:5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비스' 한소희가 안세하를 범인으로 몰았다.
    
14일 방송된 tvN '어비스' 4화에서는 차민(안효섭 분)이 여자친구 희진(한소희)을 놓쳤다.

이날 차민은 희진을 놓치게 되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고세연(박보영)을 향해 "너는 일단 집에 가 있어라. 나는 너희 동네에 다시 갔다가 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차민이 희진을 찾으러 가려 한다는 것을 눈치챈 고세연은 "설마 다시 가려는 거냐. 너 버리고 간 사람 찾아서 어쩌려고 하느냐"라며 차민을 붙잡았다.

이에 차민은 "나 버리고 가서 잘 살고 있으면 잊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것 같지 않다. 설마 내가 본 게 희진이일까 봐. 희진이가 아니길 바라면서 가는 거다"라며 고세연만을 남겨둔 채 달려나갔다.

다음날, 고세연은 차민을 찾아가 "기운 내라. 네 약혼녀 찾으러 가라. 상태 멀쩡하고 잘 살고 있는 거 확인하면 깨끗이 잊겠다고 하지 않았느냐. 네 실연을 극복하는 방법이 그거라면 내가 돕겠다"라고 말한 후 그를 데리고 경찰서를 찾았다. 하지만 경찰서에 있던 차민과 고세연이 보는 앞에서 나타난 희진은 "살인 사건과 관련해서 진술할 게 있다. 용의자 차민에 대해 제보하려고 한다"라고 말해 차민을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희진은 박형사에게 "세연언니가 죽고 며칠 후에 민이씨가 나를 찾아왔다. 파혼 후 머리 좀 시킬 겸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사간 제 집을 찾아왔었다. 난 내가 여태껏 가지고 싶은 것을 가지지 못한 적이 없다는 말을 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그 말이 이상했다. 그리고 나서 한번도 연락도, 나타나지도 않았다"라고 거짓 진술을 늘어놨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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