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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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맞은' 정수빈 늑간 골절 진단, 폐 좌상 및 혈흉도 확인

기사입력 2019.04.29 15:2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경기 도중 사구를 맞은 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정밀검진 결과 늑간 골절 진단을 받았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29일 오전 박진영정형외과에서 CT, MRI 검진 결과, 우측 등(9번 늑간) 타박에 의한 골절이 확인됐다. 또한 폐 좌상(멍) 및 혈흉(폐에 혈액이 고임)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1주 정도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재활 기간 및 복귀 시점은 2주 뒤 다시 한번 검진을 받은 뒤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정수빈 선수의 빠른 복귀를 위해 다각도로 치료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수빈은 지난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도중 롯데 구승민의 사구에 맞아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이 때 두산 김태형 감독과 양상문 감독을 시작으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면서 논란이 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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