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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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겨운, 못 말리는 아내바보♥→붕어빵 동생 공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26 06:55 / 기사수정 2019.02.26 01:2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설을 맞이해 시댁을 방문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이머·안현모 부부, 인교진·소이현 부부, 정겨운·김우림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겨운, 김우림 부부는 시댁에 방문하기 앞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김우림은 "현금만 드리는 것보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휴지 박스에 현금을 담았다.  

정겨운은 "어머니, 아버지 남동생이 있다.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농사일을 좋아하셔서 텃밭을 가꾸고 계시고 아버지는 편찮으셔서 일을 쉬고 계시다. 아버지가 파킨슨병으로 7년째 투병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정겨운, 김우림 부부는 부모님에게 절을 드렸다. 아버지는 "손주는 꼭 낳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사람들 앞에서 스킨십을 자제하라"는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적이 흘렀다. 정겨운은 "저희 집은 진짜 조용하다. 예전에 '밥 먹어, 밥 줘, 나간다'라는 말만 했던 집이다"라고 설명했다. 

정겨운은 어머니에게 요리를 배우고 있는 김우림의 옆을 계속 서성였다. 이어 "우리미 힘들죠?"라고 애교를 부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어머니는 "주책바가지. 엄마는 안 힘드냐?"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겨운의 스킨십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최강이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정겨운 역시 "너무 한 거 같다. 어머니한테 죄송하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우림이가 우리 집이 워낙 조용하고 차가우니까 그 분위기에 적응을 많이 못 했다. 걱정이 됐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후 정겨운과 7살 터울인 남동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겨운은 "동생이 아이돌 스타일리스트를 하고 있다가 지금은 내 스타일리스트를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밥을 먹던 중, 정겨운은 동생에게 "화장지 엄마 드려봐"라고 말했다. 이에 동생이 무심결에 휴지를 뽑았고, 오만 원권이 나왔다. 어머니는 깜짝 이벤트에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후 동생은 "형수님이 오니까 집 분위기가 달라진다"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며느리가 오니까 별일이 다 생긴다"라며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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