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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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언니네' 청하, 엄마 미소 유발하는 '착한 매력'

기사입력 2019.01.09 13:1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언니네 라디오' 청하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가수 청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청하는 새 싱글 '벌써 12시'를 발표회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벌써 12시'는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만 하는 시간 12시가 가까워져 올수록 서로를 보내주기 싫은 마음을 과감하고도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새 싱글을 들고 나온 청하에게 "저희도 음악에 관심이 많다. 청하 씨의 노래가 사랑을 받으니까 기분이 좋더라. '음원깡패' 아니냐"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숙은 "음원이 나오자마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면 어떤 기분이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청하는 "매번 너무 감사하고, 놀라면서 활동을 한다. 활동 시작 전에 '이번에는 어떠려나...이정도만 해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항상 더 많은 사랑을 주셔서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청하는 "원래 싱글은 앨범이 없다. 그런데 이번에 한정판으로 만들었다"면서 알찬 구성으로 완성된 앨범 자랑했고, "이번 노래로 많은 변화를 주고 싶었다.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흑발도 해보고 앞머리고 만들어봤다. 팬분들이 참 좋아해주신다"며 웃었다. 

또 청하는 '벌써 12'라는 노래에도 많은 공을 들였음을 전했다. 청하는 "이번 한 곡에 긴 시간을 투자했다. 안무 수정도 많이 했다. 거의 20번 정도는 바꾼 것 같다. 또 앨범 디자인을 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앨범을 만들면서 다툼은 없었다. 모두가 만족하는 앨범이 완성이 되어야하니까 시간이 오래걸렸다"고 설명했다. 

청하는 '롤러코스터'에 이어서 이번 '벌썬 12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잠깐이기는 했지만 나오자마자 몇몇의 음원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하기도. 이에 청하는 "저도 눈물이 났고, 주변 분들도 눈물을 보이셨다. 특히 어머너가 너무 좋아하셨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까 저도 눈물이 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청하는 송은이와 김숙의 어떤 말에도 함박웃음을 짓고, 모든 질문에 조곤조곤한 말투로 성심성의껏 대답해 두 DJ들을 기분좋게 만들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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