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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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day '오늘의 셜록'…#다양한 출연진 #실제 미제사건 #집단지성

기사입력 2018.12.06 11:38 / 기사수정 2018.12.06 11:38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오늘의 셜록'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오늘의 셜록'은 희대의 사건들 속 잡히지 않은 범인과 풀리지 않는 범죄 수법들의 비밀을 풀기 위해 최고의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건을 풀어가는 집단지성 추리프로그램이다.

현직 프로파일러부터, 추리소설가, 변호사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출연진들이 총출동한 만큼 날카로운 추리와 새로운 시각으로 과거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의 진실을 풀어준다.

셜록탐정단이 맡게된 첫 번째 사건이 무엇인지, 또 집중해서 봐야할 관전포인트는 무엇일지 세 가지를 꼽아보았다.

#1. 날카로운 N개의 시선

'오늘의 셜록'에서는 과거의 사건을 전해주는 메신저인 노형사 최불암과 본업은 따로 있지만 일과 후 추리활동에 전념하는 여섯명의 열혈 셜록탐정이 등장한다.

호기심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김구라와 서울대 출신 연기자 이시원, 추리소설가 전건우, 현직 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김진구, 변호사 양지민까지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5명의 셜록들은 각자의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해 범인과 범죄수법에 대해 통찰력 있는 추리를 이어간다.

과연 첫 사건부터 이들의 의견이 만장일치로 모아질지, 또 어떤 놀라운 활약을 펼쳐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2. 첫 임무는 실제 일어난 영구미제사건, '사인펜 살인마'를 뒤쫓는다

'오늘의 셜록'은 실제 발생했던 사건을 추적한다. 시간이 흘렀어도 잡히지 않은 범인과 치러지지 않은 죗값 그리고 남겨진 이들을 위한 진지하고 치열한 추리와 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첫 방송에서 셜록탐정단에 의뢰된 사건은 1975년 여름 부산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인펜 연쇄 살인마'다.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사건에 대해 전달받았던 출연진들은 가슴 아픈 희생자와 참혹한 범죄에 대해 분노하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각종 수사자료와 신문기사 등 자료를 직접 수집했다는 후문이다.

#3. 시청자와 함께 풀어가는 추리퍼즐. 집단지성X미스터리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시청자들이라면 "저 사람이 범인일 것 같다", "왜 저걸 못 잡았지"라며 자신만의 추리를 펼치기 마련이다.

'오늘의 셜록'은 전 국민의 다양한 시선과 자유로운 추리를 한 데 모아 퍼즐조각을 맞춰나가는 추리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이러한 집단지성을 통해 과거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결정적인 추리와 새로운 단서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방송을 보면서 범인이 남겨놓은 단서를 조합하고 실시간으로 함께 추적하면서 셜록탐정단의 일원이 된 듯한 흥미진진한 참여감을 선사한다. 또한 각계각층 다양한 시청자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잡히지 않은 범인과 그들의 추악한 범죄를 우리가 결코 잊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오늘의 셜록'은 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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