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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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 트와이스 사나X정연, 돼지씨름·눈치게임 에이스

기사입력 2018.12.03 07:00 / 기사수정 2018.12.03 01:0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그룹 트와이스의 사나와 정연이 각각 돼지씨름, 눈치게임 에이스로 등극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치의 짝꿍을 찾는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트와이스가 등장, 'YES or YES' 무대를 선보였다. 모모와 나연은 애교 삼행시를 선보이기도. 트와이스 멤버들은 라면 팀(유재석, 양세찬), 고구마 팀(지석진, 이광수), 수육 팀(송지효, 김종국), 쌀밥 팀(전소민, 하하) 중 원하는 팀에 들어갔다. 나연과 모모는 라면 팀, 미나와 다현은 고구마 팀, 지효와 사나는 수육 팀, 정연과 쯔위는 쌀밥 팀이 되었다.

첫 번째 미션은 '배추 재테크 줄을 서시오'로, 매 라운드 배춧잎을 베팅, 승리 팀은 베팅한만큼 추가로 획득할 수 있었다. 미션 종료 후 힌트상점에서 배춧잎으로 힌트를 구매할 수 있다. 게임을 준비하며 다현이는 손난로가 터졌다고 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카메라를 의식하며 물티슈를 챙겨서 웃음을 자아냈다.


낮은 철봉 돌기, 쌈 먹기에 이어 돼지 씨름. 쌀밥 팀은 이번에도 패배를 직감했고, 정연은 하하에게 배춧잎을 훔치자고 제안했다. 하하가 큰 소리로 응원하며 시선을 분산시키는 사이 정연은 고구마 팀의 배춧잎을 가져왔다. 이윽고 시작된 돼지 씨름. 1번으로 출전한 사나는 가볍게 유재석과 전소민을 아웃시켰다. 모모까지 3연속 성공. 김종국과 송지효는 "사나 진짜 잘한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나연은 사나를 공격하다 바로 역공을 당했다. 라면 팀은 전원 아웃. 미나도 하하를 아웃시키며 발군의 실력을 보였지만, 사나에겐 못 당해냈다. 사나는 마지막에 채영에게 밀리며 아웃됐지만, 김종국과 송지효가 수육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돼지 씨름이 끝나고 힌트를 구매하는 시간이 되어서야 고구마 팀은 배춧잎이 없어진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날아라 가발 미션. 가발 선정을 위해 눈치게임을 하기로 했다. 정연은 쌀밥팀에서 혼자 살아남았다. 정연은 연속해서 '1'을 외치며 성공, 최종 4인까지 살아남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라면 팀(유재석, 양세찬, 나연, 모모)이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꼴찌는 쌀밥 팀(전소민, 하하, 정연, 쯔위)으로 김치를 담그는 벌칙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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