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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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미인애, 스폰서 제안 폭로부터 극성팬 경고까지...SNS 논란은ing

기사입력 2018.11.26 14: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장미인애가 다시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자신에게 수차례 영상통화를 시도한 누군가의 흔적이 담겨있다. 

사진과 함께 장미인애는 "팬이신 것은 알겠지만 밤 늦은 시간에 경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이 종종 계시지만, 제가 그냥 참을 일은 아닌 것 같아 올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불쾌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장미인애는 "'차단하면 되지'라고 할 수 있지만 저는 충분히 소통하고, 듣고, 보고 하려 합니다. 이런 일 계속하신다면 차단은 물론이고 참지 않습니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 

장미인애는 예의 없는 극성팬 고발에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폰서 제의에 대한 폭로를 이어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장미인애는 자신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로 온 고액의 스폰서 제안에 "X신 같은 새끼들"이라고 말하며 "내가 배우인생에 이런 X신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 앞에선 말도 못 걸 X끼들이. 고액? 야, 백조 가져와"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이같은 장미인애의 폭로에 일부 누리꾼들은 오히려 그를 향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그를 향해 "사람들 평판에 대해 꼭 알고 지내길 바란다. 사람들 인식이 당신에게 전혀 호의적이지 않다. SNS를 안하는 편이 훨씬 나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미인애는 "나 좋아해달란 적 없다. 저런 것 한두 번 받는 거 아닌데 내가 오죽하면 욕을 하겠는지 생각해봤나. 대체 나한테 원하는 게 뭐냐. 나는 잘못이 없다"고 받아치며 설전을 벌이기도. 스폰서 폭로에 누리꾼과의 설전, 그리고 극성팬 향한 공개 저격까지 SNS를 통해 폭로를 이어나가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2015년에 직접 운영하던 쇼핑몰 상품 가격으로 다시 한 번 대중의 입방아에 오른 바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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