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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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랜선라이프' 감스트, 축구장 접수한 남심폭격기

기사입력 2018.11.02 22:52 / 기사수정 2018.11.02 22:5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축구 크리에이터 감스트가 축구장 승리요정으로 거듭났다.

2일 방송한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K리그 홍보대사 자격으로 경남FC 홈경기를 찾은 감스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감스트가 경기장에 도착하자 수많은 인파가 그를 둘러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러나 모두 남자팬 뿐이었다.

이에 감스트는 "여자팬도 늘어났다. 예전엔 2~3%였다면 요즘엔 11%까지 늘었다. '여심폭격기', '여심용광로'라는 애칭도 생겼다. 그런데 이건 나를 놀리려고 하는 말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감스트는 축구장에서도 팬들과 소통했다. 방송 뿐 아니라 직접 팬들을 만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하고 축구도 함께 봤다. 생일인 팬에게는 유니폼을 선물하기도. K리그 득점왕 말컹과는 관제탑 댄스 세레머니도 약속했다.

결국 말컹이 후반전에 교체투입돼 골을 넣으며 관제탑 댄스를 볼 수 있었다. 감스트는 "레전드다"라며 기뻐했다. 그날 입은 유니폼도 선물 받았다. 감스트의 응원 속에 경남FC가 승리했다.

이후로도 감스트를 향한 팬들의 열정은 계속됐다. 안전요원까지 말렸을 정도. 이를 보고 대도서관은 "여심폭격기가 아니고 남심폭격기다"라고 감탄했다. 감스트의 미담도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이날 '랜선라이프'에서는 '민경장군' 김민경과 컬래버레이션을 한 소프, 각국의 문화 차이점을 콘텐츠로 만드는 대한미국인 데이브의 일상이 공개됐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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