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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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종진·이승신 "안부 전화 빨리 끊으려는 자녀들…서운한 마음"

기사입력 2018.11.02 10:00 / 기사수정 2018.11.02 10: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종진·이승신 부부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녀들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가수 김종진과 배우 이승신 부부가 '가족과 안부, 일주일에 몇 번?'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승신은 "원래 궁금한 것을 잘 못 참아서, 가족들에게 먼저 전화해 안부를 묻는 편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런데 연락을 하면 이상하게 빨리 끊으려고 하더라. 우리 자식들은 항상 통화가 먹통이다. 30초 정도 통화하면 자식들이 끊으려고 한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승신의 말을 들은 김종진도 "아이들을 그동안 많이 괴롭혀서 내가 전화하면 힘들어 하는 것 같다. 특히 아들이 많이 바쁘다고 말하면서 짧게 끊으려고만 한다"고 말했다.

김종진과 이승신은 지난 2006년 재혼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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