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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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외식하는날' 돈스파이크, 母 울리고 웃긴 '고기 찬가'

기사입력 2018.09.19 22:31 / 기사수정 2018.09.19 22:3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돈스파이크 가족이 고기로 대동단결했다.

19일 방송한 SBS플러스 '외식하는날'에서 돈스파이크와 어머니, 여동생은 남다른 고기 먹방을 펼쳤다.

식당에 가기에 앞서 돈스파이크는 여동생을 기다리며 어머니에게 피아노 연주를 선사했다. 이 모습을 본 어머니는 눈물을 쏟았다. 돈스파이크의 어머니는 "나를 위해 피아노를 치는게 처음이다. 저 눈빛과 모습을 보니 어렸을때 모습도 생각나고 뭉클했다"라고 말했다.

돈스파이크 역시 "어머니만을 위해 피아노를 친건 처음이다. 그럴 일이 많지 않았다"라며 함께 뭉클해했다. 이어서 돈스파이크는 오직 고기만을 위해 만든 곡 '고기찬가'를 연주했다. 그는 "이 곡은 내가 2년간 작곡한 유일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비장함이 느껴지는 곡이었다.

이어서 돈스파이크 가족들은 고깃집을 찾았다. 이곳에서 토마호크 2대를 주문했다. 일반 남성 8인분에 이르는 양이었다. 돈스파이크는 직접 공수해온 향신료들을 이용해서 혼신을 다해서 고기를 구웠다.

어머니와 여동생도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침샘도 자극했다. 이외에도 돈스파이크는 양념, 치즈 퐁듀를 이용한 고기들을 선보였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맨손 먹방을 선보이며 "이건 우리 가문의 영광이다. 이거 때문에 내가 전성기를 맞게 됐다"라고 말했다. 가족들 역시 "고기로 뜰지 몰랐다"라며 맨손 먹방에 합류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꿀팁을 식당 사장에게도 전수하며 남다른 먹방 클래스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이날 '외식하는날'에서는 홍윤화-김민기 커플이 동료들과 함께 꼬막 비빔밥, 문어 숙회 등을 먹으며 행복을 만끽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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