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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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자마 프렌즈' 조이 "레드벨벳 슬기, 예능선배로 조언 많이 해줘"

기사입력 2018.09.14 11:52 / 기사수정 2018.09.14 12:0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새로운 예능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라이프타임 '파자마 프렌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송지효, 장윤주, 조이(레드벨벳), 컴퍼니 상상 김주형 PD, 용석인 PD가 참석했다.

이날 조이는 '파자마 프렌즈' 예능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실 저는 낯도 많이 가리고,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에 걱정을 많이 했다. 제 리얼한 모습을 보여드려야한다는 생각에, 떨림이 컸다. '불안한 모습이 보이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도 됐다. 그런데 윤주 언니와 지효 언니가 잘 이끌어주셨다. 윤주 언니는 저에게 '왜 이렇게 말이 없냐. 속을 모르겠다'라고 하면서 제 속 이야기를 많이 털어놓게 도와주셔서 언니에게 많이 기댈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지효 언니는 저와 성격이 정말 비슷했다. 방송을 보면 아시겠지만, 둘이서 같이 있을 때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동네도 같고 제 마인드와 비슷한 면이 있더라. 그래서 배우는 것도 많아서 너무 좋았다. 또 제가 우주소녀 성소의 팬이었다. '아육대'에서 리듬체조를 하는 걸 보고 울었는데, 제가 낯을 많이 가려도 먼저 다가와주더라. 너무 고마웠다. 사적으로도 고맙다고 여러 번 이야길 했다. 걱정했던 것 보다 좋은 인연을 만나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그룹 레드벨벳으로 많은 활동을 해온 조이는 "저희 멤버들도 부러워하더라. 특히 슬기 언니가 정말 부러워했다. 방송 하기 전에 언니들에게 '무섭다. 언니들과 친해지는 것도 오래걸렸는데 잘 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예능 선배인 슬기 언니가 '내가 느낀 걸 너도 많이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격려를 전해줬다"라고 레드벨벳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파자마 프렌즈'는 여성들의 워너비스타 4MC 장윤주,송지효, 조이(레드벨벳), 성소(우주소녀)가 즉흥여행 호캉스의 매력과 즐거움을 엿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오후 11시 첫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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