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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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장미희, 치매 이용한 김유석 악행에 '분노'

기사입력 2018.09.08 20: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장미희가 김유석에게 분노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49회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최동진(김유석)의 계획을 알아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연은 자작극을 벌여 최동진이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이용해 재산을 빼앗으려고 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러나 최동진은 "네가 치매란 말이야? 문식이는 알고 있어? 누구한테든 알려서 도움을 요청해야지"라며 시치미 뗐다.

결국 이미연은 최동진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 파일을 들려줬다. 앞서 최동진은 이미연이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재산을 가로챌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미연은 "당신이 이 사실을 알고 뭘 할지 궁금했어. 어디가지 할지 궁금했지. 이렇게 쉽게 내 재산을 뺏을 생각을 했구나. 어쩌지. 아무리 아파도, 그래도 난 이미연인데"라며 독설했다.

특히 이미연은 "아픈 건 죄가 아니야. 부끄러운 일도 아니야. 이렇게 준비하는 동안 문식이 생각은 한 번이라도 해본 거야?"라며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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