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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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열애' 이던·'아픈' 옌안 활동중단→펜타곤, 데뷔 2년만에 8人 축소

기사입력 2018.08.22 16:10 / 기사수정 2018.08.22 16:0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펜타곤이 데뷔 2년만에 10인조에서 8인조로 축소됐다. 멤버 이던과 옌안이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22일 펜타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이던의 잠정 활동 중단을 알려드리며, 옌안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보다는 집중 치료와 충분한 휴식을 우선시 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펜타곤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전해 드리며 펜타곤은 멤버 이던, 옌안을 제외한 8인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펜타곤이 8인조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던은 지난 3일 현아와 2년째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열애 인정은 소속사에서 열애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힌지 하루만에 번복한 것으로 더 큰 파장을 불러모았다.

이후 이던과 현아는 뒤늦게 열애를 인정한 후폭풍을 맞았다. 트리플H 팬사인회와 음악방송 등 모든 활동이 중단됐으며, 이던은 펜타곤 팬미팅에도 불참했다. 이던은 공식적인 활동에서 배제된데 이어 끝내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이던과 별개로 옌안 또한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측은 '건강상의 이유'라고 명시했을 뿐, 구체적인 병명이나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 옌안은 큰 병은 아니지만 육체적, 정신적으로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활동을 잠시 멈추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10월 데뷔한 펜타곤은 꾸준히 곡을 발매하며 열심히 활동한 결과, 최근 역주행곡 '빛나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제 막 날개를 펼치려던 펜타곤은 데뷔 2년만에 활동 멤버 수가 축소되며 큰 변화를 맞게 됐다.

데뷔 이래 가장 큰 위기에 놓인 펜타곤이 다시 진정성 넘치는 음악을 들고 팬들과 대중에게 다시 사랑 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모아진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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