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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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식샤를 합시다3' 안우연, 이주우 빚 대신 갚았다…"내 비서로 일해"

기사입력 2018.07.31 22:5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식샤를 합시다3' 안우연이 이주우의 빚을 대신 갚았다.

3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6회에서는 이서연(이주우)이 동업자(이정민)의 행방을 알게 됐다.

이날 이서연은 동업자 친구가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곧장 병원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그토록 찾아헤맸던 동업자와 마주쳤다. 하지만 동업자는 이서연에게 자신이 미혼모라를 사실을 밝힌 뒤 아픈 아이의 병원비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사연을 늘어놓았다. 때문에 이서연은 돈을 돌려 받을 수 없는 현실에 좌절하고 말았다.

이후 이서연은 구대영을 불러내 "지난번에 나한테 밥 사기로 한 적 있지 않느냐. 그거 오늘 사라"라며 잔뜩 취할 때까지 마셔댔다. 이어 그녀는 구대영을 향해 "나 미국에서 사업 말아먹고 빈털털이 되서 들어온고다. 그때나 지금이나 남의 집에 얹혀 살기나 하고. 내 인생은 왜 이렇게 안 풀리는 거냐"라며 우울해 했다.

다음날. 잔뜩 꾸민 채 집을 나서는 이서연을 본 선우선(안우연)은 "어디 가냐. 동업자 잡으러 가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서연은 "동업자 만났다. 형편을 보아하니 당장 갚을 능력도 없어 보이더라. 사촌 누나한테 이야기 해라. 나 법적 책임 지러 미국 가겠다. 내가 빌린 돈이니 어쩔 수 없지 않겠느냐"라고 말해 선우선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며칠 뒤, 선우선은 캐리어를 끌고 가는 이서연을 보게 됐다. 이서연이 미국으로 도망가려는 것으로 오해한 선우선은 그녀와 동행하게 됐고, 이서연은 자신의 명품들을 중고 매장에 전부 판 뒤 "욕실청소비랑 손목 치료비다. 계산 할 건 계산 하고 떠나려고 한다. 어짜피 저것들 가지고 있어도 쓸 수가 없다"라며 그 돈의 일부를 선우선에게 건넸다. 

이서연이 정말로 떠날 결심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선우선은 은근히 그녀가 신경 쓰이는 듯 이서연의 방을 배회했고, 자신의 쇼핑몰을 이용해준 회원들을 위해 손편지를 쓰는 이서연을 목격했다. 

얼마 후, 집으로 돌아온 선우선은 텅빈 이서연을 방을 보자 그녀가 사라졌음을 직감했다. 때문에 곧장 이서연의 SNS를 뒤진 선우선은 그녀가 올린 강가 사진을 발견했고, 좋지 않은 느낌 때문에 곧장 그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서연은 자살을 하려던 것이 아니라 김치수제비 맛집을 찾아간 것이었다. 안도한 선우선은 이서연을 보며 고개를 저었고,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비서직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선우선이 이서연 대신 사촌누나에게 2억원이라는 돈을 갚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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