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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훈남정음' 믿.보.배 만났다…'시청률 17%' 공약 실현할까

기사입력 2018.05.23 16:08 / 기사수정 2018.05.23 16:51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남궁민은 토이 전문 갤러리 관장이자 연애칼럼 '훈남정음'을 집필하는 강훈남 역을 맡았다. 황정음은 전직 다이빙 국가대표, 현직 생계형 커플 매니저 유정음을 연기한다.

유정음은 강훈남을 연애 코치로 섭외해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려고 고군분투한다. 강훈남은 가만히 있어도 이성들이 찾아오는 매력 넘치는 DNA를 보유하고 있지만, 자라난 가정환경으로 인해 사랑을 믿지 않는다. 그러다 자신의 매력에 넘어오지 않는 유정음을 만나며 사랑의 희로애락을 알게 된다.

23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은 출연 이유를 묻자 대본이 재밌었다고 입을 모았다. 남궁민은 "재밌지만 촌스럽지 않고 세련미 있다", 황정음은 "대본을 세 번째 읽고 결정했다", 최태준은 "모든 인물이 사랑스럽고 재밌다", "오윤아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대본이다"고 말했다.

시청률 공약 역시 신중하지만 자신감이 엿보였다. 네 배우는 몇 퍼센트를 기준으로 삼을 것인지, 만일 달성하면 어떤 선물을 시청자들에게 줄 것인지 즉석에서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시청률 17%를 넘으면 가로수길에서 시청자 200명과 셀카를 찍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청률 17%는 쉽지 않은 기록이다. 가장 최근에 시청률 17%를 넘은 지상파 주중 미니시리즈는 SBS '귓속말'(최고 20.3%), '피고인'(최고 28.3%), KBS 2TV '김과장'(최고 18.4%)뿐이다. 하지만 배우들은 자신 있어 보였다.

남궁민은 시청률보다는 촬영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1회를 보면 많은 분이 볼 것 같아서 자신은 있다"고 말했다. 황정음도 보고 자면 다음 날이 기분 좋아지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자들에게는 '믿고 보는 배우', 관계자들에게는 '믿고 쓰는 배우'로 불리는 남궁민과 황정음이 만난 만큼 17%도 꿈은 아니다. 과연 이들이 시청자와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또 '믿보배'라는 수식어의 무게를 이겨낼지 첫 방송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23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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