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등 女 연예인 전라사진 수백장 노출...일파만파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걸그룹 멤버를 비롯해 가수, 레이싱모델, BJ 등 여성 연예인들의 전라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연예인 노출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 불법 사이트에는 수 백 장의 노출 사진이 있으며 누구나 접속이 가능해 파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사진 리스트에는 모델 출신 연예인, 걸그룹, 레이싱모델 등은 물론 쇼핑몰 모델과 유명 BJ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30만~50만 원을 내면 연예인들 전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광고하는 스튜디오가 몇 군데 있다"고 말한 한 사진작가는 "촬영 후 모든 사진에 대해 해당 연예인의 확인과 함께 유출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기도 한다. 고의든 사고든 촬영에 참가했던 작가로부터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부 피해 모델들은 경찰에 협조를 구했으며, 이 곳에 사진이 노출된 걸그룹 소속사 측은 법적 조치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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