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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의 구두 '아지오' 전 대표 "지금까지 신고 계시시라 생각도 못했다"

기사입력 2017.05.24 11:55 / 기사수정 2017.05.24 11:58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문재인 구두'로 화제를 모았던 구두 브랜드 '아지오'의 유석영 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유석영 전 대표는 24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2012년 가을, 국회에서 구두를 팔려고 판을 벌렸다. 그때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직접 오셔서 구입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구두를 지금까지 신고 계시리라 생각도 못했다. 사실 지난 5월 14일 청와대에서 연락이 왔다. 구두를 다시 사고 싶은데 청와대로 들어올 수 없냐고 비서실장에게 전화가 왔다"고 전했다.

그는 대통령 구두로 회사가 재조명된 것에 대해선 "아지오 구두가 세상에서 이렇게 회자되니 저는 사실 잠을 계속 못 잤다. 회사를 계속 갖추고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가슴이 아프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석영 씨가 대표를 맡았던 아지오는 4년 전 폐업한 회사로 그는 이날 방송에서 "당시 사람들이 이 메이커 자체를 인정 안 했고, 하루에 한두 켤레만 팔 때도 있었다. 4년 전 문을 닫았고 지금은 (직원들이) 다 흩어졌다"고 언급했다.

한편 아지오 구두 브랜드는 청각 장애인들이 만든 수제화 브랜드로 지난 2010년엔 유시민 작가가 모델료 없이 광고 모델을 자처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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