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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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일단 오늘 '유퀴즈'는 나온다 '주목'…아내까지? 의문의 사진 충격 '활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10 19:45 / 기사수정 2025.12.10 19:45

엑스포츠뉴스DB. 조세호, 유재석
엑스포츠뉴스DB. 조세호, 유재석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조폭 연루설에 휩싸이며 '유퀴즈'와 '1박 2일' 등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이미 녹화가 완료된 촬영분은 편집없이 등장한다.

10일 조세호의 조폭 연루설을 폭로했던 A씨는 "최근 제가 공개한 내용들로 인해 많은 관심과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응원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제가 밝히고자 했던 목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하나였다. 불법도박 문제와 그로 인한 피해를 알리고 바로잡고자 하는 것"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A씨는 "저는 그 과정에서 확인된 사실들을 근거로 문제를 제기해 왔다"고 짚으며, " 그 누구에게도 금전적 요구를 한 적이 없으며, 금전적 제안이나 댓가성 행위에 관여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전했다.

또한 "특정 개인을 음해하거나 공격하기 위해 움직인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불필요한 추가 폭로나 조세호씨 발언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다만, 제가 제기한 내용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주장이 반복되거나 일방적인 법적 대응만을 언급한다면, 저는 언제든지 증빙 가능한 사실에 근거해 대응할 것"이라고도 이야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인물은 블러 처리돼 명확히 식별되지는 않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조세호와 그의 아내로 언급되고 있다.

A씨가 앞서 조세호 아내와 A씨가 조직폭력배로 지목한 인물이 술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해당 게시물이 조세호 관련 논란을 다룬 글인 만큼, 해당 사진 역시 그와 관련된 맥락에서 확산되는 분위기다.

엑스포츠뉴스DB. 조세호
엑스포츠뉴스DB. 조세호


조세호 측은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한다"고 밝히며 "조세호 씨를 둘러싼 오해를 해소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대응은 향후 보다 더 신속하고 강경하게 진행해 갈 예정입니다. 현재 제기된 모든 의심을 온전히 불식시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또한 "앞서 공식입장을 통해 전한 대로 조세호 씨는 의혹이 제기된 최 씨의 사업과 일체 무관합니다"라며 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최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주장 역시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논란이 됐던 조직폭력배 두목으로 알려진 최 씨와의 인연에 대해 조세호도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홍보 목적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러한 상황 속 추가 폭로가 없을 예정이라던 A씨는 자신이 이러한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으며 의문의 사진을 공개한 것. 여전히 끝나지 않은 논란 속 조세호는 현재는 하차한 '유퀴즈'에 얼굴을 비춘다. 녹화된 분량이 있기 때문이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 측은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조세호 님이 고심 끝에 전해온 하차 의사를 존중하며, 향후 녹화부터 조세호 님은 본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으나, "현재 녹화가 완료된 2주 간의 분량은 편성대로 방영될 예정이며, 금주 녹화는 이미 출연이 예정된 게스트들과 약속이므로 취소가 어려워, 조세호 님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세호의 아내까지 언급되며 의문의 사진까지 공개되자, 10일 조세호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는 것을 두고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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