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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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깜짝 놀랐다! 선수가 감독에게 '돌진'…WBC 대표팀, 대회 도중 내분 충격→"대놓고 달려들었어"

기사입력 2026.03.11 00:03 / 기사수정 2026.03.11 00:15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경기 중 선수와 감독이 덕아웃에서 싸우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파나마의 조나단 아라우즈는 WBC 경기 중 호세 마요르가 감독과 언쟁을 벌였다"라고 보도했다.

이 상황은 지난 9일 파나마 야구대표팀이 푸에르토리코 히람 비토른 스타디움에서 치른 콜롬비아와의 대회 A조 4차전에서 나왔다. 파나마는 이날 콜롬비아에 3-4로 패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매체는 "아라우즈는 9회말 팀이 1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왔지만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라며 "그는 1루를 향해 3분의 1 정도밖에 뛰지 않고 덕아웃으로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덕아웃으로 들어가던 아라우즈는 난간에 서 있던 마요르가 감독을 향해 소리쳤다"라며 "그러자 주변 사람들이 아라우즈가 마요르가 감독에게 달려드는 걸 막았고, 결국 아라우즈는 강제로 벤치로 끌려갔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상황을 찍은 영상을 보면 아라우즈가 감독을 향해 소리치면서 다가가자 옆에 코칭스태프가 아라우즈를 끌어안아 벤치 쪽으로 잡아당기면서 싸움을 제지했다.

한편, 파나마는 이번 WBC에서 콜롬비아전을 포함해 1승3패를 거두며 A조에 속한 5개국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파나마는 대회 첫 경기에서 쿠바에 1-3으로 패했고, 푸에르토리코와의 2차전에서도 3-4로 졌다. 캐나다와의 3차전에서 4-3으로 이기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지만, 콜롬비아와의 최종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조 최하위를 차지하면서 파나마는 차기 대회 본선 진출권을 잃고 예선으로 강등됐다. 파나마가 다음 WBC 대회 본선에 나가려면 예선 라운드를 거쳐야 한다.

한편,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026 WBC C조 2위를 차지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오는 13일 미국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대회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의 8강전 상대는 D조에서 1,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베네수엘라 혹은 도미니카 공화국이 될 예정이다.


사진=Jomboy 미디어 SNS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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